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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어르신 공경하는 행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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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독거어르신 120명에게 물품 전달
노인복지관 공연 … 마을회별로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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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0일(화) 15:4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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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노인복지관은 5월 6일 오전 11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5월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전후해 고성지역 곳곳에서 부모와 마을 어르신을 공경하는 행사가 열려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주민복지실은 5월 10일까지 독거어르신 1백20명에게 카네이션화분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한다. 상대적으로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고성군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백명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함으로서 고독사 예방과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에 앞서 고성군노인복지관은 5월 6일 오전 11시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별 경로잔치도 열렸다. 오봉1리는 5월 1일, 오봉2리는 5월 2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식사를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5월 5일은 도원2리와 삼포1리, 5월 7일은 운봉리에서 비슷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은 어천2리, 문암1리, 봉포리, 용촌1리, 용암1리, 아야진 큰마을, 아야진 작은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열려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식사를 제공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버이날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서비스로 어르신들이 지역의 온정을 느끼고, 외롭고 힘든 노후가 아닌 보다 밝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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