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군민의날 및 수성문화제 개회식 모습.
고성군은 오는 20~21일 2일간 고성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41회 군민의날 및 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고성군 최대 문화축제인 수성문화제는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고성문화원에서 ‘수성문화제 40년사’ 책자를 행사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이는 향토문화의 전통과 그 맥을 이어온 수성문화제를 군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이를 계기로 군민화합과 번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메인 행사인 ‘제41회 군민의날 및 수성문화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 수성제례, 가장행렬 및 시가행진, 동아리경연대회, 축하공연이 열린다. 21일에는 전통혼례, 시조경창 등 민속시연, 체육경기, 청소년 페스티벌, 군민노래자랑,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간성읍번영회(회장 이동균) 주관으로 간성로에서 ‘수성거리 축제’가 열린다. 거리축제는 노래자랑 및 축하 가수 공연, 대형컵쌓기, 밀짚모자 찹쌀떡 먹기, 버블쇼, 매직쇼, 버스킹 등의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마련됐고, 대형TV, 냉장고, 세탁기 등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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