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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화합 한마당 수성문화제 2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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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엑스포 성공 위해 이틀간으로 단축 운영
20일 시가행진·개회식 … 21일 군민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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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20일(수) 09:3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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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향토축제인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추석 전인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22일 개막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일정을 하루 줄였다.
첫째 날인 20일은 오전 9시 30분 간성읍 금수리 수성제단에서 열리는 ‘수성제례’를 시작으로 시가행진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시가행진은 오전 10시 간성초등학교에 집결해 금강농협~간성시가지~간성읍행정복지센터~종합운동장 구간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고성군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사물놀이와 민요 등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리고,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는 수성장터가 이틀간 펼쳐진다. 또 민군관 한마음 페스티벌로 이틀간 군장비 전시가 진행되고,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종합운동장에서 여단대항 축구대회와 군장병 줄다리기 대회, 군장병 동아리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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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저녁 7시 30분부터는 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수성축하공연이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문화예술행사는 이틀간 서예·한국화·서양화·사진 등의 작품전시와 전통혼례, 시조경창 등이 시연된다.
둘째 날인 21일은 오전 10시 큰줄다리기와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 경기가 진행되고, 체육경기는 사전 경기를 진행해 21일 오후 2시 축구결승전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아리 공연 및 학교별 장기자랑이 펼쳐지는 청소년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저녁 7시에 진행되는 군민노래자랑에 이어 오후 8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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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월 20일 개막하는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앞두고 9월 16일 열린 수성거리축제 참가자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이에 앞서 9월 16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간성읍번영회가 주관하는 ‘2023 수성거리축제’가 열려 수성문화제 군민노래자랑 예심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 댄스경연과 신발 양궁·막걸리 빨리 마시기·대형 젠가·대형 컵 쌓기·대형윷놀이 등 특별행사가 펼쳐졌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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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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