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문화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예술연고)’을 지역 곳곳에서 운영한다.
‘예술연고’는 문화예술로 개인을 연결해 공동체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치유적인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적 관계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컨셉이다.
워케이션, 군인가족, 모아그룹, 다문화, 소상공인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악, 예술놀이, 소마틱스(몸을 회복하는 운동법), 스윙재즈, 댄스 등의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야금 소리산책 △예술을 놀이 △마치march, 잔치같이 △가족‘s wing △오늘, 나를 돌봄 △겨울밤, 내 몸 사용법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각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해 주민들이 어렵지 않게 문화예술을 접하며 심미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모집 기간은 프로그램별 상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고성문화재단 SNS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고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3-681-0106)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군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예술연고>를 통해 가족, 중장년, 영유아, 다문화, 관계인구 등 다양한 공동체와 세대가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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