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아트케이션 고성 킥오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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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아트케이션 고성 킥오프’ 성료
- 6월 27일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 킥오프 개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등 참여 사업 발전방향 논의
- 극단 루트, 고 이성선 시인 모티브 작품 ’낮달‘ 시연 호평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6월 27일 15시, 명파아트호텔에서 ’아트케이션 고성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트케이션 고성>은 고성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이번에 개최된 킥오프는 고성문화재단의 사업소개와 협력단체의 추진방향, 참여 예술가와의 워크숍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이 직접 참여예술인들과 네트위크 워크숍을 하여 사업목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사업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이날 행사에는 주최측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위원회 사무국과 자문위원이 참여하였다. 고성군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명파 마을주민 등은 물론 동해형씨, 이든웍스 등 고성속초의 로컬크리에이터, 협력단체인 극단 루트, 달홀문협동조합, 플랫폼 702 등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선발된 12명의 청년예술가들도 함께 하여 <아트케이션 고성>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 킥오프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은 ’극단루트‘의 축하공연 <낮달>이었다. 제목 <낮달>은 고성 출신의 고 이성선 시인의 동명작품으로 북쪽 아버지의 그리움이 시인의 창작배경이 되었음을 고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연출가이자 배우인 조희봉 배우는 ’아트케이션 고성‘에 참여하는 12명의 청년예술가들에게도 ’낮달‘의 순간이 있기를 기원하며 만들었다. 아코디언과 기타의 라이브 세션, 고성 홍보대사 하재숙 배우의 노래까지 함께 하며 수준높은 예술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아트케이션 고성 킥오프가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많은 협력과 응원으로 이루어져 더욱이 의미가 깊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가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축제공연팀 주임 장지연 / 033-681-0122
보 도 날 짜 : 2024.07.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