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초 3.1운동의 불꽃”, 제19회 숭모문화 별빛축제 고성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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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주최하고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9회 숭모문화 별빛축제가 8월 14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행사가 열린 운봉리 숭모공원은 1919년 3.1운동 직후 대한독립애국단원으로 활동한 운봉리 출신 이근옥 김연수 문명섭, 아야진 출신 김형석, 백촌 출신 이석규 열사 등 다섯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운봉리 주민 성금으로 조성된 역사공간이다.
❍ 숭모문화 별빛축제는 다섯 애국지사의 정신을 고성의 문화유산으로 남기려는 주민들의 뜻이 모여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주민 주도형 역사축제다. 행사에서는 숭모비 관리를 맡아 온 황기중 회장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 올해 축제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동해안 최초 3.1만세운동이 시작된 고성군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성문화재단은 역사 강사 최태성과 협력해 독립운동 사료를 바탕으로 강연형 공연을 선보였으며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역사 콘텐츠형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 고성군에는 운봉리 다섯 애국지사를 포함해 총 85분의 애국지사가 공식 기록되어 있으며 추가 인물도 발굴 중이다. 고성문화원의 고성학연구소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고 서훈 추서 등 후속 조치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며 지역 역사에 대한 군민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 고성군 관계자는 “숭모문화 별빛축제는 고성과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연결고리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료 발굴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성의 역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