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만든 12개 예술교육프로그램, 다음 무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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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고성문화재단 – 고성커리큘럼 CAMP 홍보물’ ⓒ고성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 11월 11일 ‘고성커리큘럼 CAMP’ 개최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1월 11일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고성커리큘럼 CAMP – 네트워킹 &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고성에서 개발한 12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만든 예술교육가와 학교·교육기관 등 새로운 활동 현장을 연결하는 자리다.
○ 이번 CAMP는 단순한 성과발표회가 아니다. 예술교육가들이 함께 연구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이 실제 학교와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했는지 살펴보고, 그 경험을 다음 활동으로 이어가는 자리다. 전시와 현장 이야기, 관계자 간 만남을 통해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는다.
○ 특히 감각예술랩과 창의문화랩에서 개발한 12개 프로그램은 공동 연구와 파일럿 운영을 거치며 실제 교육 현장과 만났다. CAMP에서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참여자들의 반응, 현장에서 발견한 가능성과 고민까지 소개한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예술교육가와 파일럿에 참여한 학교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 이러한 시도는 고성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한 「고성커리큘럼」의 첫 결과다. 고성커리큘럼은 지역 예술가·예술교육가가 고성의 자연과 생활, 문화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실험을 거쳐 학교와 지역 기관으로 활동을 넓혀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 고성커리큘럼의 핵심은 프로그램 개발 자체보다 이를 지역 안에서 계속 발전시키고 활용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예술가가 함께 배우고 연구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을 보완해 다시 새로운 교육 현장과 만나는 방식이다. 올해는 감각예술랩과 창의문화랩 참여 예술교육가들이 공동 연구와 CoP(실천공동체) 활동을 거쳐 이러한 과정을 처음 실행했다.
○ 재단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지역 예술교육가와 개발된 프로그램을 학교·교육기관·복지기관·마을 등 실제 수요처와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지역 학교·교육기관, 행정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예술교육가들이 새로운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예술교육가들이 함께 배우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첫해”라며 “이번 CAMP가 그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개발된 프로그램이 새로운 학교와 기관을 만나고 예술교육가들의 다음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어 “앞으로 재단은 지역의 예술교육가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학교·교육기관·행정·지역기관과 협력해 고성에서 만든 문화예술교육이 지역 안에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커리큘럼 CAMP」는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개발 과정과 파일럿 현장 기록을 담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학교·교육기관 관계자,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과 행정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고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3-681-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