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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주제) | [지난회의]고성이야(고성이 좋아서 이사온 학부모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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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문화반장) |
성명 |
김*지 |
회의일시 |
2023-07-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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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소 |
고성대로 762 맨앞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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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접수기간 |
07-07 15:00
~
07-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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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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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나온 이야기 | 1. 도시에서 각자의 삶을 살던 젊은이들이 도시를 떠나 왜 고성으로 오게되었을까? 쉽지만은 않았을 시골이주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토론> 도시에서 아이들은 뛰어놀 공간이 없었어요.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가고 집에오면 층간소음때문에 앉아서 하는 활동을 주로 해야했죠. 바다와 산과 호수가 있는 고성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수 있어서 좋아요.
2. 이주한자연이 새로운 터전 고성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토론> 우리들 삶에 환경은 참 중요하지요. 고성의 아름답고 잘 보전된 공간은 어디든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곳이에요.
또한 고성문화재단과 고성군에서 가족프로그램을 다양한게 운영하고 있어요.
고성에와서는 주말마다 이런 가족프로그램을 참여하여 가족과 좋은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활성화 되어 많은가족들이 함께 좋은시간을 갖았으면 좋겠어요.
3. 고성에서의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이들은 왜 이곳을 좋아하지? 저마다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한결같이 이곳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토론> 이곳에 새로 이주한 가족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공통적인 점을 발견하게 되요. 그중하나가 어린시절 산과 들에서 실컷 뛰어놀았던 경험이죠. 어린시절 자연과 교감했던 경험이 어른이되어 각자의 삶을 살며 얼마나 큰 자원이 되는지를 아는거죠. 아이들도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싶은게 부모 마음이에요.
아이들도 이곳에 살면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을 자연스럽게 배우게되는거 같아요. 그러니 개구장이 아이들도 조금은 소심한 아이들도 고성바다처럼 넓고 산처럼 커지고 있는거죠.
4.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같이 해주어야 할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본다.
토론> 고성은 우리나라 북동쪽 맨 가장자리에 있어요. 이곳의 인구는 3만도 안되요.. 그러다 보니 기반시설이 부족한건 사실이에요. 다른 도시에서 살다가 이사온 사람들은 열악한 기반시설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거같아요.
그래서 몇년 살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젊은 사람들도 많죠.. 제일 불편하다고 느끼는건 병원이에요. 고성에는 의원급 병원뿐이고 그나마도 손에 꼽힐만큼 적죠.
아이들이 이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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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 |